컨플(대표 최원준)은 자사 서비스 ‘오더하우(OrderHow)’가 누적 주문액 25억 원과 누적 주문 2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컨플에 따르면, 오더하우를 이용한 고객의 재주문율은 76% 이상, 평균 객단가는 12만 8천 원으로 집계됐다. 컨플은 이번 성과가 단기적인 이용자 확보나 외형 확대가 아니라, 지역마트와 소비자가 실제 거래를 반복하며 만들어낸 실사용 데이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더하우는 일반적인 유통 플랫폼이나 온라인 쇼핑몰과는 다르다. 지역마트가 기존 POS를 교체하지 않고도 상품, 주문, 결제, 고객, 마케팅 데이터를 디지털 환경과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유통 디지털 인프라다.
통신사가 전국의 사람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통신망을 제공하듯, 오더하우는 전국 지역마트와 POS 산업을 디지털로 연결하는 기반 시스템을 지향한다. 마트는 특정 플랫폼에 상품과 고객 관계를 종속시키지 않고, 기존 POS와 매장 운영 체계를 유지하면서 자체 고객과 데이터를 직접 소유할 수 있다.
컨플은 이를 통해 지역마트가 외부 플랫폼 의존도를 낮추고, 자사의 영업 데이터와 고객 관계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디지털·AI주권’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더하우는 단순히 온라인 주문 채널을 추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트 운영 과정에서 반복되는 비효율과 고정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상품과 가격 정보를 POS 데이터와 연동해 중복 등록 업무를 줄이고 주문과 고객관리, 쿠폰 발송, 마케팅, 배송 운영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일부 오더하우 도입 매장에서는 운영 자동화와 고정 비용 절감 효과를 바탕으로 전체 영업이익률이 기존 5% 수준에서 8% 수준으로 상승하는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컨플 최원준 대표는 “지역마트에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입점 플랫폼이 아니라, 기존 POS와 매장 운영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디지털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반 인프라”라며 “오더하우는 마트의 고객과 데이터를 외부 플랫폼이 아닌 마트가 직접 소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비스의 신뢰는 입점 매장 수나 발표 자료가 아니라 실제 결제가 완료된 주문, 고객의 반복 구매, 매장의 비용 절감과 수익성 개선으로 증명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검증 가능한 실거래 데이터와 현장의 성과를 기반으로 착실하게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컨플은 향후 대리점과 지역 벤더사를 중심으로 오더하우의 영업 및 공급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POS와 유통 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대리점 및 벤더 파트너가 지역마트에 오더하우를 공급하고, 도입부터 운영까지 지원할 수 있는 영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